단백질(Protein)이란?
흔히 알고 있는 단백질 즉 Protein은 '가장 중요한' 또는 '첫 번째'라 뜻의 그리스어 'Proto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단백질은 생명유지, 몸을 구성하는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우리 몸의 제일 많은 구성성분이 물(약 70%) 단백질은 우리 몸의 두 번째로 많은 비율(약 20%)로 구성된 요소입니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이 연결된 고분자 유기물이고, 세포 내의 여러 화학반응의 촉매 역할을 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주로 호르몬, 항체, 효소와 같은 생체기능을 담당하고, 대표적으로 근육 등의 체조직을 구성합니다. 성인 기준 단백질 하루 권고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 정도이고, 웨이트 운동을 운동을 한다면 체중 1kg당 1.2 ~2g 이상씩 먹어야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두 번째로 많은 단백질은 부족하면 몸에서 이상반응이 일어납니다. 그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장기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성장발육이 활발하지 못하고, 성인은 체중이 점점 줄어듭니다.
2. 상처가 생겼을 때 빠르게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소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아무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3. 피부 세포 성장과 손톱 생성의 주된 영양소는 단백질이라서 부족하다면 손톱에 하얀 선이 생기고, 손톱 쪽 피부가 벗겨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4. 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성분인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족하면 탈모와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5. 단백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도 합니다.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면 무기력하고 피로감을 쉽게 느껴집니다.
6. 단백질은 신체의 면역력을 담당합니다.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쉽게 질병에 걸리고 면역력이 약해집니다.
단백질 보충제의 탄생과정
최초의 단백질 보충제는 1950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살았던 어빙 존슨이라는 인물로 인하여 현대적인 단백질 보충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유년시절 어빙 존슨은 몸이 약해 오래 살지 못하다는 의사의 결론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어빙 존슨은 보디 빌더에 관심이 생겨 운동을 열심히 했었고, 건강한 삶과 운명을 극복하게 됩니다. 그 당시 어빙 존슨은 운동할 때마다 엄청난 양의 우유를 먹었는데 근성장에 대해서 우유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연구한 끝에 어빙 존슨은 1950년대에 단백질 보충제 Johnson's Hi- Protein을 발명하게 됩니다. 콩 단백질 가루로만 만들어져 있고 최초의 단백질 보충제로 등록이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1960년대에 어빙 존슨은 우유와 달걀에 있는 단백질이 체내 흡수율이 좋을뿐더러 근성장에 중요한 아미노산이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우유와 달걀을 토대로 복합 단백질 보충제인 Blair's Protein을 출시합니다. 최초의 단백질 보충제보다 월등한 효과의 차이로 인해 1960~70년대의 인기를 사로잡게 됩니다. 1970년대에 단백질 보충제는 영양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발전하게 됩니다. 단백질 보충제의 유당과 지방 등을 제거하는 저온 여과 기술이 발달하여 유당불내증(유당 흡수가 원활하지 않는 것)을 겪는 사람들도 우유로 만들어진 단백질 보충제를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이후 BCAA인 필수 아미노산이 가득한 단백질과 좋아진 여과 기술로 인한 높은 함량의 단백질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당시 인기가 많았던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단백질 보충제로 얻은 몸의 큰 변화로 인하여 대중들은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현재는 분말가루의 형태가 아닌 과자, 음료수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