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의 원인과 초기 증상은?
대상포진은 수두(Varicella) 바이러스가 피부에 물집과 수포(물집)를 일으켜 심한 신경통 질환입니다. 어릴 적 수두를 한 번이라도 앓았더라면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신경세포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좋지 않을 때와 몸의 무리가 심할 때 신경세포에서 퍼지면서 피부의 표면으로 접근해 피부의 각질세포를 오염시켜 물집을 일으키게 됩니다. 주요 부위는 다리, 가슴, 몸, 얼굴, 팔등에 생기게 되는데 양쪽에 일어나기보다는 한쪽으로 치우쳐져 생기게 되고, 먼저 통증이 느껴진 뒤 물집이 생기는 것 또한 특징입니다.
대상포진의 이상적인 치료과정 및 백신에 대한 정보는?
대상포진의 치료과정 중에서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발진이 난 후 72시간에 이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일 이내에 받지 못하면 다른 합병증으로 발병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는 골든타임을 가지고 있는 질환입니다. 그 이외의 대상포진 발병의 이유는 낮아진 면역력이어서 우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적인 식사와 적당한 강도의 운동 등이 요구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백신을 통해서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면역력이 낮은 60세 이상의 노인이나 평소 가지고 있던 만성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는 기저질환자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60세 미만은 권장하지 않는 편이고, 필요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접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는 권장하는 나이보다 일찍 다가오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때론 이른 나이에 접종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필자의 어머니께서 병원에서 맞은 백신의 가격은 180,000원이고 미국 백신회사에서 만든 백신의 한 종류입니다. 150,000원의 백신도 있었으며, 백신의 종류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증은 며칠 동안의 뻐근 거림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정상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 후 신경통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과정은?
대상포진은 엄밀히 말하면 피부 아래 진피에 존재하는 신경을 따라 움직이는 바이러스 발진을 일으켜 표피 부근에 수포를 발생시키는 신경계통 질환입니다. 대상포진 부위에 생긴 물집이 아물고 피부에 착색 후 딱지로 변하면서 질환이 완화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이후에도 다시 통증이 발생하면 대상 포진 후 신경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신경통이 생기는 원인은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갱년기가 지난 60세 여성 노인,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햇빛 부족과 음주 및 흡연이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증상은 낮 보다 밤에 통증을 느끼거나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곳처럼 온도 차이가 심한 곳에 있는 경우 신경통의 증상이 커지게 됩니다. 신경통의 치료는 신경외과나 마취통증과에서 치료를 하는데 처음에는 항우울제를 투여합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안정화하는 항우울제의 기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항전간제를 투여하기도 하는데 항전간제의 기전은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차단하거나 망가진 신경세포를 다시 재생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에 신경절에서 나오는 신경을 물리치료로 차단시키는 신경차단술이 있고, 신경근에 직접적으로 주사하는 블록 요법, 극단적으로 척추에 부신피질 호르몬을 주입해 통증을 차단하는 치료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