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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모든 것

by Dreaming Monkey 2021. 5. 15.

귀멸의 칼날 줄거리와 시리즈 현황은?

일본의 다이쇼 시대(1912~1926년)를 배경이며,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는 산속에 어머니와 동생들을 돌보며 힘겹게 살아가는 캐릭터입니다. 카마도 탄지로가 외출한 사이에 모든 가족이 오니(요괴)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고 마지막으로 남은 네츠코(여동생)가 오니로 변하면서 여동생을 다시 인간으로 돌리기 위해 오니와 싸우고 여행과 동료를 만들어가면서 성장하는 만화입니다. 귀멸의 칼날은 만화책으로 단행본 23권, 귀멸의 칼날 - 무한 열차 극장판, 그리고 애니메이션 영상은 1기 제작이 완료되어 상영 중이며, 2기가 올해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극장판 - 귀멸의칼날 무한 열차

귀멸의 칼날이 깬 흥행 수익과 기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은 마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기록을 깬 애니메이션이 올해 초 2020년 10월 27일에 개봉된 '귀멸의 칼날 극장판 - 무한 열차'입니다. 기존 1위였던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이 316억 8000만 엔을 기록했는데 귀멸의 칼날 극장판 - 무한 열차는 최근까지 399억 엔을 돌파하여 1위로 급부상하였습니다.  3위는 타이나 닉(262억 엔), 4위 겨울왕국(255억 엔), 5위 너의 이름은(250억 3000만 엔)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 동원 관객수의 기록도 눈여겨볼 점입니다. 개봉 3일 만에 342만 명이 동원되었고, 31일 만에 1750만 명, 59일 만에 2253만 9385명, 108일 만에 2688만 명이 관람하였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연령대의 관심이 있었는데 60대의 관객 비율이 예상외로 많았습니다. 60대의 자녀들과 대화에서 이끌려 작품을 보게 되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영화 관람 후 가족에 대한 생각을 다시 보게 되었다는 반응도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을 차지하여 좋은 흥행 수익과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귀멸의 칼날이 인기가 생겨난 이유 

귀멸의 칼날이 인기가 생겨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집 밖으로 나가지 않게 되었으며 집 또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넷플릭스, 왓챠 감상이 취미로 변하는 상황입니다. 귀멸의 칼날의 애니메이션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넷플릭스, 왓챠에서 관람이 가능하였고 그만큼 빠르게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귀멸의 칼날 - 무한 열차 극장판은 코로나의 시기에 방영이 되었습니다. 줄거리 또한 주인공이 오니(코로나)를 무너뜨리며 진행되는 이야기라서 빗대어 생각하면서 보게 되어 '언젠가는 코로나를 정복하고 승리한다'라는 관점에서도 접근하게 되어 보게 되는 희망적인 의미를 뜻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극장판이 출시되면서 한층 더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극장판은 우리가 감탄할 수밖에 없는 액션신을 연출합니다. 제작사 Ufortable이라는 회사가 이번 극장판을 맡게 되었는데 TV판 애니메이션의 액션을 더욱 부드럽고 캐릭터마다 특징과 포인트를 정확하게 살렸으며, 높은 제작비와 긴 제작 시간으로 만들어 멋진 액션 연출로 호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작의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도 캐릭터들의 액션신을 보면서 우선 이야기에 빠져들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마케팅으로는 DVD 블루레이 한정판을 출시하면서 소장가치의 희소성을 만들어 마니아층 형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면서 느낀 점

1년 반의 시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부에서 활동적인 시간이 줄어들면서 지루하고 똑같은 패턴의 일상이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나마 만화의 화려한 액션신을 보면서 잠시나마 흥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화젯거리가 생겨 대화의 폭이 넓어지면서 딱딱한 일상의 활기를 얻게 되었으며, 올해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인 귀멸의 칼날 2기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는 점이 긍정적으로 귀멸의 칼날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